[2018. 3. 24 수원일보]허리와 다리 통증 일으키는 척추관 협착증, 비수술 치료 원한다면 정확한 진단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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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8-03-24 10:44 조회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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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며 가까운 공원이나 산 등을 산책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리 저림과 통증, 허리 통증으로 인해 마음 편히 걷지 못하고 누워있는 이들이 있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등산과 산책 등 야외 활동과 스포츠 등에 제한을 받는다.

주로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신경을 지나는 구멍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자극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함께 비교적 익숙한 척추질환으로 주로 허리 목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나 척추관을 누르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후천적인 경우다. 또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 신경을 자극하는 경우가 있다.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등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유사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의 치료 시기나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각 질환의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척추관 협착증은 눕거나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사라지고 일어나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심하며, 특정 자세나 재채기와 같은 신체의 움직임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 모두 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상이해질 수 있으므로 척추 관절 전문 병원 등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및 프롤로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세가 호전될 수 있다.

적극적으로 비수술 치료 요법을 6개월 이상 했음에도 차도가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척추 내시경을 이용해 두꺼워진 인대 등을 충분히 절제해 감압시켜주는 척추감압술과 수술에 부담이 큰 고령 환자에게 부분 마취 후 척추 내시경 방법을 이용해 추간공확장술을 시행할 수 있다.

협착증이 매우 심각한 경우 상처 절개 후 신경 감압술을 광범위하게 하고 나사못으로 위아래 뼈를 고정하는 후방 유합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면 일상에 많은 불편함과 그로 인한 고통이 수반된다. 따라서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 척추 관절 전문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척추관 협착증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비수술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증상의 개선과 치료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

/ 강동 조은마디병원 목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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