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9 경남매일] 허리디스크처럼 허리통증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 증상보이면 방치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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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8-06-12 09:16 조회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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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면 허리디스크를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허리디스크만 있는 것이 아니며, 척추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돼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질환 중 하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뒤쪽,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허리 목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거나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나 척추관을 누르는 형태로 발생한다.
허리디스크처럼 허리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 허리디스크로 생각할 수 있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누우면 통증이 사라지고 걸을수록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발생한다. 또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없어지는 등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통증이 유발되는 허리디스크와 차이를 보인다.

통증의 범위에도 차이를 보이는데,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전체적으로 눌리기 때문에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발까지 저리고 통증이 전해질 수 있다. 때문에 보행에 불편함을 느끼고 허리를 굽히고 다니게 될 수 있다.
게다가 20~30대 발병률이 높은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의 진행으로 인한 척추 주변 관절과 인대 비대 등으로 인해 40대 이후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84만9천명에서 2014년 131만7천명으로 50%가 넘게 환자가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50대 이상이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에 시술이나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치료에 부담을 느끼고 병원방문을 꺼리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뼈에 변형이 와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최근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프롤로치료 등의 보존적 비수술치료와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감압술, 추간공확장술 등 다양한 시술과 수술법이 개발되었기에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추관절 중심진료 조은마디병원 목영준 원장은 “척추관은 뇌에서부터 팔, 다리로 가는 신경의 통로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허리통증만이 아닌 엉덩이, 꼬리뼈 등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목영준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방치할 경우 점차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척추관절 전문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와 다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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