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7 디지털타임스] 갑작스런 무릎통증, 반월상연골판 파열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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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8-09-10 12:03 조회1,6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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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폭염이 지나가고 날씨가 점차 시원해지면서 등산과 나들이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 헬스와 스쿼시 등 실내운동과 움직임이 큰 레포츠 등 야외활동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평소 운동량이 적다가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거나 과격한 움직임을 가져갈 경우 근육이 놀라고 무릎관절에 큰 무리를 줘 무릎통증과 함께 반월상연골판 파열, 십자인대 파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은마디병원 송철 병원장은 "폭염이 지나고 등산과 테니스, 축구 등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갑자기 운동량이 증가할 경우 무릎에 부담이 가해져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에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경우 척추관절 전문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반월상 연골이 외부의 충격이나 퇴행적 변화로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파열의 주원인으로 스포츠 손상과 퇴행성 변화가 지목되며, 무리한 운동과 갑작스러운 무릎 관절의 움직임, 방향전환, 급정지 등을 주의해야 한다. 신체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도 주의해야 하므로 무릎통증이 발생할 경우 척추관절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젊은 연령층의 경우 무릎 내에서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느낌을 받아도 운동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늦추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서 점차 통증이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이나 물리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손상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 연골판 부분 절제술과 완전 절제술, 봉합술 등을 통해 더 이상의 손상을 방지해야 한다.
관절, 척추 중심진료 조은마디병원 송철 병원장은 "반월상 연골판의 안쪽이 손상될 경우 혈액이 통하지 않아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혈액이 통하는 바깥지점이 손상된 경우엔 봉합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봉합술은 자신의 연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수술 후 보호 및 재활이 절제술에 비해 더 조심스럽고 복잡한 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척추와 관절 등에 시행되는 치료는 보행과 움직임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상담 등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주의사항과 수술방법 등에 대해 숙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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