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 스포츠서울]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새로운 패러다임, 줄기세포치료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6-05-03 00:00 조회2,670회 댓글0건

본문

1935481828_bIutT09A_download.asp-x3Fboar
1935481828_sQTc3zGV_blank.gif
1935481828_ospOcJhm_download.asp-x3Fboar
1935481828_sQTc3zGV_blank.gif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새로운 패러다임, 

줄기세포치료술 ‘카티스템’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는 남성이 34%, 여성은 66%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다. 또 환자의 70~80% 이상이 

60세 이후 노인이라고 보고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 조직인 보호막(관절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관절연골은 마모되거나 닳아서 없어지면 스스로 재생이 불가능하며 

환자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 및 주사치료 등을 통해 

보존적인 방법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났음에도 

차도가 없다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해 무릎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시술법, 

손상된 관절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카티스템' 치료법이 개발됐다. 


카티스템 치료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 승인 기준을 통과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품목허가를 취득해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시술법이다. 

동종(타가)의 인체 제대혈로 만들어진 카티스템은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나타나는 50대 이상뿐 아니라 

모든 연령에 적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줄기 세포를 분리하여 수술 하지 않고 주사 치료만으로 

연골을 재생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수술시간 또한 1시간 남짓으로 짧으며, 

치료 후에는 1주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해 안정을 취해야 한다. 

6주가 지나가게 되면 이 때부터는 가벼운 운동을 시행할 수 있다.


조은마디병원 관절센터 송 철 병원장은 "관절이 완전히 마모되어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줄기세포 치료가 힘들 수 있다. 

관절염 말기 환자라면 수술적 치료법인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카티스템 치료는 한 번 손상된 관절을 젊은 관절로 되돌리는 치료이기는 하나 

관절염의 진행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