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3 수원일보] 허리디스크, 고주파수핵감압술과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치료법이 도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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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8-02-05 17:03 조회1,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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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고 경직되면 작은 움직임이나 충격에도 신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나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다 허리에 충격을 줘 허리디스크를 악화시키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흔히 우리가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의 디스크(추간판)가 옆으로 삐져나오는 질환이다. 삐져나온 추간판이 주변 신경 뿌리를 압박하면서 허리통증·저림·마비 증상 등을 동반한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학교나 직장 등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함께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약 193만명으로 2010년보다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신체 노화와 함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 외부의 충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환자의 연령대 또한 젊은층, 노년층을 가리지 않고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주요 증상은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린 방사통과 신경, 근육통이 동반된다. 평소 허리와 엉덩이, 골반이 뻐근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장시간 앉아있지 않아도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물건을 들거나 허리에 힘이나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통증이 발생하며, 재채기를 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허리통증과 같은 허리디스크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 허리디스크와 척추 등과 관련된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디스크로 진단 받았을 경우 심각한 상태가 아니면 비수술 치료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술과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는 20~30대처럼 젊은 연령대에게 수술과 재활치료, 운동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씨암(C-ARM)이라는 방사선 영상장치를 보며 정확하게 디스크를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국소마취 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 내의 수핵에 40~50도 고주파열을 가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저온의 고주파열을 이용해 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낮추고 손상된 섬유륜 부위의 이상 신경을 차단해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신경성형술은 특수한 카테터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과 신경유착 등을 화학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신경 주위조직에 흉터가 생기지 않고,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특히나 직장생활과 학업으로 의자에 오랜시간 앉아있는 이들이 증가하며 허리디스크 환자도 증가하고 환자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고주파수핵감압술과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치료요법을 통하면 허리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았어도 무거운 물건의 운반이나 무리한 운동 등의 신체 움직임은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바른 자세로 앉아있지 않았다면, 바른 자세를 위한 자세교정과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는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허리는 보행과 같은 평소 신체 움직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허리디스크 시술 등 치료법과 바른 생활습관으로 허리디스크 치료와 재발방지 그리고 예방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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